이곳은 개발을 위한 베타 사이트 입니다.기여내역은 언제든 초기화될 수 있으며, 예기치 못한 오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기독교 공포증 (문단 편집) ==== [[이라크]] ==== [[파일:external/gdb.voanews.com/795A9135-A6CE-4213-AA7D-E8417B9C1E62_w640_r1_s.jpg]] 바그다드 가톨릭 성당에 대한 무장세력의 공격으로 사망한 희생자들의 장례식 행렬. 이라크에서는 세속주의와 종교 공존을 비교적으로 중시하는 아랍 민족주의 계열의 바트당 정권 후세인 독재 시절까지는 기독교혐오증이 실질적인 박해로 드러나지는 않았다. 다만 이때도 기독교 선교를 엄격히 금지했고 개종자는 처벌했다. 단지 이전부터 살아오던 기독교인을 인정하고 공존을 허락했던 거였다. 그래도 이 시절이 훨씬 평화로웠다고 기독교인들은 한탄한다. 테러는 응징하고 국고금으로 테러당한 종교건물을 재건했으며 군대가 보호해주기도 했다. 그러나 사담 정권이 몰락하자마자 이라크 내의 기독교 및 [[야지디교]], [[만다야교]]와 같은 소수 종교를 믿는 사람들에게는 [[헬게이트]]가 열려버렸다. 2007년에는 극단주의자들이 [[가톨릭]] [[사제(성직자)|사제]]를 암살하였으며 2010년에는 [[칼데아 가톨릭]] 소속 성당의 [[미사]] 시간에 이슬람 극단주의자들[* 이라크 알카에다, 미래의 다에시가 되는 조직이었다.]이 쳐들어와 "기독교도들은 [[지옥]]에 가고 우리 무슬림들은 [[천국]]에 간다!"라고 외치며 사제들과 경찰들을 포함한 58명을 학살하고 78명을 부상시키는 일이 일어나기도 했다. 이라크 전쟁이 종식되고 난 2003년부터 2012년까지 70개의 성당들이 무슬림들의 테러에 의해서 파괴되었다. 이렇게 극심한 탄압과 치안부재를 틈탄 이슬람 극단주의자들의 활개로 인해 이라크 기독교도들의 숫자는 이라크 전쟁 전 140만 명에서 현재 50만 명 미만 수준으로 크게 줄었다. 대부분 극심한 박해를 피해서 이라크를 뜬 기독교인들이 많다고 한다. 다에시 점령지에서 기독교인 남자들은 어마어마한 인두세를 물지 못하면 살해당하기 일쑤고 여성과 아이들은 노예시장에서 인신매매되어 [[수니파]] 계열 살라피스트들에게 [[강간]]당하여 임신되고 있다. 일설에 따르면 수니파 이외의 이교도들은 터키 국경을 통해 앙카라나 이스탄불 매춘굴로 보내지기도 한다는 모양. IS 점령지 내 교회와 성당들은 폭파되거나 문이 닫히고, 혹은 이슬람 센터로 개조당하는 지경에 처했다. 일단 기독교도들은 무지막지한 종교세를 내서 목숨은 보장 받는건 가능하지만 밖에선 '절대로' 종교 활동을 할 수 없다. 수니파 극단주의 만을 추종하는 다에쉬는 자신들 입장에선 죽여야 할 이교도인 [[시아파]][* 다에시 공식 대변인 아부 무함마드 알 아드나니는 2012년에도 수니-시아 종파갈등을 단순한 '종파 전쟁'이 아닌 [[지하드|거룩한 종교 전쟁]]이며 불신앙(시아파)과 무슬림(수니파) 간의 전쟁이라 한 적이 있다. 2014년 아부 바크르 알 바그다디의 연설만 보더라도 기독교인은 개종하거나 종교세를 내면 살려줄 것이라 말하고 있지만, 시아파는 '무조건' 죽일 것을 독려하고 있다. 그 덕분에 다에쉬 해외 쪽 지부도 이 말을 충실히 지켜 시아파를 대상으로 테러를 감행하고 있다.]와 악마숭배자로 몰리는 [[야지디교]]에 비해면 선택이라도 할 수는 있다. 대대적인 모술 탈환전이 시작되면서 이라크 군경과 시아파 민병대, 지역 수니파 민병대와 기독교, 야지디 민병대 등의 여러 연합 부대가 다에쉬의 점령지를 치면서 모술 주변의 [[아시리아인]] 기독교계의 마을들을 수복하고 있고, 강제 폐쇄되었던 교회와 성당들의 꼭대기엔 십자가가 다시 세워지는 등 다에시에 의한 박해가 끝나갈 조짐이 보이곤 있다. [[https://twitter.com/brooklynjnoubi/status/791117729470251008|최근 탈환된 모술 인근의 기독교 마을 바르텔라에 도착한 기독교 성직자]] [[https://twitter.com/pmu_english/status/789816347496546304|예수의 사진을 들고 있는 이라크 병사]] [[https://twitter.com/IraqiSecurity/status/789622024184422400|파괴된 관련 동상을 복구하는 이라크 특수작전부대원]] [[https://twitter.com/sayed_ridha/status/790535842297020416|모술 인근, 폐쇄되었던 교회 꼭대기에 십자가를 다시 세우는 이라크군]]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